오퍼레이터 레이莱伊 파일 자료 및 대사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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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 림 빌리턴 출신. 고정된 직업이 없으며 림 빌리턴에서 '갱도 탐사꾼'으로 알려진 광산 보안 업무에 주로 종사한다. 우연히 고향을 여행하게 된 아미야, 박사와 새비지를 만나 로도스 아일랜드 입사를 자청했다. 현재 로도스 아일랜드의 오퍼레이터로서 다양한 보안, 전투 및 탐사 임무에 참여하고 있다.

 

 

【코드네임】 레이
【성별】 여성
【전투 경력】 전투 경험 없음
【출신지】 림 빌리턴
【생일】 7월 14일
【종족】 카우투스
【신장】 170cm
【광석병 감염 상황】 의학 테스트 보고서 참고 결과, 감염자로 확인. 
 
【물리적 강도】 표준
【전장 기동력】 우수
【생체 인내력】 우수
【전술 계획력】 보통
【전투 기술력】 표준
【오리지늄 아츠 적응성】 표준

 

 


 

 

계약 문구

스나이퍼 오퍼레이터 레이, 아무 말 없이 고개를 들어 창밖을 내다 보았다.
그녀는 광산에서 끌려 올라왔고, 그녀는 아주 멀리 갔으며, 그녀는 여전히 찾고 있다.

 

 

증표

레이의 잠재 능력 상승에 사용된다.
제작자의 의도를 알 수 없는 스크랩북. 안의 '기괴한 생물 사진'은 합성된 사진 같은데, 그녀에게 알려줘야 할까?

 

 


 

 

임상 진단 분석

방사선 검사 결과, 본 오퍼레이터는 내장 기관의 윤곽이 흐릿하며, 비정상적 음영이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됨. 순환 계통 내 오리지늄 입자 검사 결과 이상 확인. 광석병 감염 증세 있음, 현 단계로서는 광석병 감염자로 판단됨.

[체세포와 오리지늄 융합률] 4%
오퍼레이터 레이의 피부에는 아직 명확한 원석 결정이 나타나지 않았다.

[혈중 오리지늄 농도] 0.25u/L
오퍼레이터 레이는 위험한 환경에 자주 노출되며 감염 상태는 환자 자신이 알린 것보다 훨씬 더 심각하다.
다시 말해, 레이 양은 통증에 대한 인내심이 지나치게 강하다. 이런 종류의 인내심은 환자가 자신의 신체 상태를 무시하게 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한다.

 

 


 

 

파일 자료 1

광업이 발달한 림 빌리턴에서 '갱도 탐사꾼'은 한때 매우 흔한 직업이었다. 전통적인 광산은 매일 가동되기 전에 갱도 탐사꾼을 보내 광산 아래의 안전 상태를 확인하고 침투, 누출, 붕괴 및 기타 사고의 위험을 조사하며 광산에서 번식하는 감염된 유기체를 제거해야 했다. 광산이 순조롭게 가동되면, 탐사꾼은 광부들을 감염된 유기체의 공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광부들 주변을 계속 순찰해야 한다.얼핏 보면 현대 광산의 보안 요원과 비슷해 보이고 심지어 보안 요원보다도 더 많은 전문지식과 우수한 전투 능력을 필요로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이 직업은 문턱이 거의 없다. 심지어는 광산에서의 장시간 노동을 감당할 수 없는 많은 떠돌이 고아들이 우선적으로 선택하는 살아남기 위한 방식이었다. 왜냐하면 갱도 탐사 작업의 가장 핵심적인 부분이 실은 상황을 알 수 없는 광산에 들어가 내부의 유독 가스 누출과 붕괴의 징후가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때때로 갱도 탐사꾼은 자신의 몸과 생명을 해답으로 바꿔야만 했다.
림 빌리턴의 광업은 오래 전부터 바뀌어 왔고 현대 광산의 이러한 부분은 기계 장비로 대체되었으며, 광산 환경에 적용되는 모니터링 및 정화 기술은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되고 있고,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은 점점 더 견고해지고 있다. 그러나, 소형 개인 광산은 여전히 림 빌리턴에 존재하며, 일부 광산 소유자는 여전히 알음알음 예전의 방식을 대가족들 사이에서 사용하고 있다. 오퍼레이터 레이도 마찬가지였던 것 같다. 그녀는 많은 생각을 하지 않았다. 자신을 돌아보지도 않았고, 먼 미래에 대해 생각하지도 않았다. 단지 오래 전에, 누군가가 갱도 탐사꾼이 되면 돈을 벌어 밥을 먹을 수 있다고 말해주었을 뿐이며, 그녀는 계속해왔다. 같은 림 빌리턴 출신이자 광산에서 근무한 보안 요원인 새비지를 통해 레이를 테스트한 결과 현대의 대형 광산에서 보안 요원으로 일하기에 충분한 전문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지만, 레이 자신은 그런 가능성을 생각해본 적이 없다.
다행스럽게도 레이는 운이 좋아 지금껏 살아남았고, 대체로 무사하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그녀가 앞으로도 오래도록 갱도 탐사꾼의 생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을지는 모르는 일이다: 고립된 채, 항상 경계하며 갱도 아래서 고개를 젖히고 광산 입구의 빛을 바라보다가, 사람들이 그녀를 다시 땅 위로 끌어당기고 어둠이 더 이상 그녀를 따라오지 못하게 되어서야 그녀는 비로소 자신이 살아있음을 알 수 있다.

【테스트 보고서 1부 주석】
……그녀의 반응 속도는 정말 대단해! 좀 지나칠 정도야! 내 망치도 피했고, 망치에서 나오는 전격도 피했고, 멀리서 부서진 장애물에서 튀는 파편도 피했고, 테스트가 끝난 다음 어깨를 두드리려던 내 손도 피했어! 제대로 된 전투 경험은 없지만 이 정도면 충분히 가벼운 실전에 참여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
참, 이 주석은 오퍼레이터 본인에게 보내는 보고서에는 남겨두지 않는 게 좋겠어. 나는 그녀에게 전투에 재능이 있다고, 역시 운으로만 살아남은 것은 아니라고 칭찬했는데, 그녀는…… 약간 서글픈 얼굴이 되더니 쪼그려 앉아서 자기 샌드비스트를 쓰다듬더라고.

 

 

파일 자료 2

레이는 로도스 아일랜드에 온 후 오랫동안 아무에게도 주목받지 않았다. 로도스 아일랜드에는 신입 오퍼레이터에 대한 열의가 높은 오퍼레이터가 부족하지 않지만 각종 영화 관람회, 다과회, 미식회 초대장은 그녀에게는 오지 않았다. 결국 그녀는 길을 묻지도 않았고, 로도스 아일랜드 어딘가에 멈춰서 호기심 어린 눈으로 두리번거리지도 않았기 때문에 다른 오퍼레이터들은 그녀가 실제로 처음 온 사람이라는 것을 발견하기 어려웠고, 그녀는 차분히 다섯 번째로 같은 통로를 돌고 있었을지 모르는 일이다.
오퍼레이터들은 최근 함내에 나타난 샌드비스트 한 마리도 레이와 연결짓지 않았다. 샌드비스트는 길들이기 어려운 야생 동물이며 포획되면 죽을 때까지 먹이를 거부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처음 로도스 아일랜드 복도에 샌드비스트가 나타난 것을 본 오퍼레이터는 심지어 어느 배기구로 기어 들어왔다가 며칠이 지나면 스스로 길을 찾아 자연으로 떠날 것이라고 생각하기도 했다. 그리고 한동안 어두운 곳을 좋아하던 샌드비스트가 가끔 조립식 패널 밑에 묻힌 전선을 물어뜯는 것에 익숙해졌고, 회로가 곧 수리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샌드비스트의 사육자가 누구인지 발견하지 못했다.
그러던 어느 날, 식당에서 여러 오퍼레이터들이 한 가지 요리를 두고 테라 각지의 파울비스트의 이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어느 두 곳에 도착한 것이 같은 파울비스트인지 혼란을 겪고 있었다. 그때, 그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지 않던 레이가 갑작스럽고 자연스럽게 화제를 이어받아 그 자리에 있던 오퍼레이터들의 출신지를 일일히 물었고, 매우 알기 쉬운 방식으로 많은 지역의 대표적인 파울비스트 종을 설명했다. 그제서야 레이를 알게 된 오퍼레이터들은 이 방면에 대한 그녀의 지식량과 평소 다른 곳에서는 전혀 보여주지 않았던 강렬한 호기심에 놀랐다. 그녀는 어릴 적 그림책을 이리저리 뒤적거리고, 도서관에 있는 많은 생물 도감을 반복해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이런 내용을 기억하게 되었다.
물론, 모두는 샌드비스트가 실제로 레이 근처에서 활동한다는 것을 곧 알게 되었으며, 매번 전선이 끊어질 때마다 레이가 직접 수리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레이가 혼자 사는 기숙사 방의 절반은 거대한 모래 상자가 차지하고 있었다. 레이는 스스로 그것을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함선이 황무지에 멈춰있는 틈을 타 모래 상자를 가득 채울 모래흙을 한 자루씩 옮겨오기도 했다.
아무도 그녀가 이 일을 끝내는 데 얼마나 걸렸는지 몰랐고, 그녀도 자신이 기숙사 개조 신청서를 제출할 때 언급하지 않았다; 하지만 적어도 지금 모두가 알듯이, 그녀가 많은 종류의 일용직 노동을 해왔다는 것은 사실이다.
그리고 로도스 아일랜드에서 샌드비스트의 이름을 짓지 않은 레이 혼자서만 샌드비스트를 키우고 있다는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다. 대부분의 애완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은 애완동물이 특정 단어나 음절에 조건 반사를 일으키도록 지도하지만 레이가 샌드비스트를 부르는 방식은 샌드비스트의 울음소리를 흉내내는 호루라기를 부는 것뿐이다. 그녀는 정말 이름을 짓는 데에 서툴렀는지도 모른다. '라이예라'라는 자신의 본명에서 코드네임을 따온 것처럼 '레이'는 원래 글자를 잘 읽지 못하는 림 빌리턴 노동자들이 그녀에게 마음대로 붙인 일시적인 신분일 뿐이다; 어쩌면 '샌드비스트'라는 단어 자체가 정말 좋다고, 매우 특별하다고 느꼈을지도 모른다. '레이'라는 단어를 그녀가 좋아하는 것처럼.

 

 

파일 자료 3

처음 혼자 외근을 나가게 된 레이를 다른 로도스 아일랜드 오퍼레이터가 예정대로 데리러 갔을 때, 그들은 황무지에 지어진 조그만 판잣집을 보았다. 판잣집은 천연 석굴에 기대어 지어졌으며, 가볍고 얇은 건축 폐기물이 간단한 접합을 통해 효율적으로 접붙여져 있었다. 휴대용 오리지늄 발전기가 제공하는 에너지는 석굴을 밤낮으로 밝게 비추었고, 로도스 아일랜드가 레이에게 보낸 텐트는 한 번도 건드린 적 없는 것처럼 구석에 널브러져 있었다.
레이의 방식은 확실히 많은 사람들이 림 빌리턴의 카우투스에 대해 가진 고정관념과 일치하며, 사실 이런 전통은 핵심 국가들이 림 빌리턴 지역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이유인 오리지늄 탐사 운동만큼이나 오래되었다. 림 빌리턴 사람들은 이동 도시를 짓기 전 해체하기 쉬운 지표면 근처의 건물과 견고한 동굴을 결합해 이 땅의 잦은 자연재해를 피했는데, 최근 100년을 거치며 이러한 생활양식은 도태되었다. 카우투스들은 여전히 판잣집 짓기에 열중하지만, 험악한 황야는 피하기 때문에 레이처럼 야외에서 이런 습관을 보이는 사람은 드물다.
레이의 생활 방식은 그녀의 어린 시절 기억에서 비롯되었다. 그녀는 사냥꾼 가정 출신인데, 그 사냥꾼 무리는 분명 일년 내내 도시 문명 바깥을 떠돌아다니며 자급자족했다. 자신이 사냥꾼으로서 무엇을 배웠는지 레이는 기억하지 못하나, 유일하게 그녀의 머릿속에 선명히 떠오르는 것은 어느 날 대열을 강타한 악천후였다. 그 오랜 황사 속에서 가족들은 뿔뿔이 흩어졌고 레이는 스스로 살아남았으며, 그 후 한 먼 친척을 따라 이동 도시로 향해 생계를 꾸리는 것을 택했다. 그리고, 홀로 점점 더 멀어져 갔다.
네 명이 들어서자마자 비좁아 보이는 이 판잣집에서 로도스 아일랜드의 오퍼레이터는 레이에게 가족이 그리워 어릴 적처럼 전통적인 카우투스의 판잣집을 지었는지 상냥하게 물었다.
그러자 레이는 고개를 젓고, '가정의 따뜻한 분위기'를 이해할 수 없다며 오퍼레이터의 말을 반박했다.그러나 잠시 후 물자 점검을 마치고 판잣집을 철거한 뒤 떠나려고 할 때, 몰려든 로도스 아일랜드의 오퍼레이터들을 둘러보다가 돌연히 그녀는 말했다. "지금 이대로는 좋아."

"우리는 그날 그녀에게서 림 빌리턴의 클로비스트가 사람보다 더 긴 집게를 가지고 있다는 것 같은, 림 빌리턴 사냥꾼의 이런저런 이야기를 들었어…… 하지만 그녀의 동물에 대한 열정이 어린 시절의 가정환경에서 나온다고 생각하지는 않아. 그 기억은 그녀에게 매우 멀어 보였어."
"하지만 그녀가 그때의 일을 기억하고 있다는 건 알 수 있었어. 기억나? 발전기를 끄고 불을 끄려고 할 때, 그녀는 매우 아쉬워하는 것 같았어. 나중에 그녀는 자기가 '한 줄기 빛'에 의해 구조되었다고 말했거든."
"어, 비유할 줄 아는 사람이었어?"
――임무에 참여한 오퍼레이터 2명의 이후 채팅 발췌문

 

 

파일 자료 4

【레이의 금전기록부】
금일 지출:
샌드비스트 사료
샌드비스트용 전해질 약제
샌드비스트 털 보호 크림(예비. 의사 허니베리 조제, 효과가 있을지 확신할 수 없음. 사용 후 피드백을 줄 것)
식권 충전(의사의 요구대로 단백질을 많이 섭취할 것)
라나의 차량 보상금(또한 11개월치 청산)
광석병 억제제(잿빛 귀는 이번 주 매일 꼬박꼬박 약을 먹었음, 나 또한)
금일 수입:
간식 한 봉지
공책 하나, 볼펜 두 자루(인사팀 오퍼레이터가 새것이 필요할 때 다시 찾아온다고 하니 계속 보내주겠다고 했음. 그녀는 좋은 사람이야, 고맙다)
《초자연현상 체험자 인터뷰》 비디오 17-20(대출, 반납할 것. 사서가 다음에는 좀 더 신뢰도 높은 다큐멘터리 시리즈로 바꿔보라고 권함)

"나는 네가 스스로 잘 살아갈 수 있을지 걱정하는 거지, 네가 돈을 갚지 못할 거라고 의심하는 게 아니야. 배상금 문제는 네가 직접 제기한 거고. 난 말했어, 우리의 일은 네가 미루고 싶으면 무기한으로 미뤄도 된다고. 어쨌든, 이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어. 장부를 나한테 다 보여줄 필요는 없으니까. 만약 또 다른 사람이 비슷한 이야기를 하면, 이 공책을 보여주거나 하지 말고, 끝까지 읽으라고 재촉은 더더욱 하지 마. 알겠어?"
"응."
"쯧, 그나저나 난 정말 몰랐어. 네가 방을 그럴듯하게 치우고 밥도 잘 만들고 옷 꿰매는 솜씨까지 나보다 더 뛰어나다니! 듣자하니 외근 임무도 잘 했다고 들었는데. 다들 네가 계획적이고 믿음직스럽다고 칭찬하더라…… 너도 예전엔 그랬어? 정말?"
"응."
"좋아, 나도 말을 바꿔야겠어. 어쨌든 네가 한 일은 우리 사이의 비밀이야. 로도스 아일랜드 사람들이 너에 대한 인상을 지금처럼 친절하고 믿음직스럽고, 가끔 웃는 정도로 알게 하면 돼."
"응."
"참. 장부를 이렇게 열심히 적는데, 돈을 충분히 모은 후의 계획은 없어?"
"컬럼비아 황야에 있는 커다란 버든비스트를 찾아서, 다시 달을 따라 춤추게 해주고 싶어."
"……응? 왜 또 이렇게 된 거야?"

 

 

승진 기록

【권한 기록】
알겠어, 박사. 이 거대한 짐승에 대한 이야기는 다른 사람에게 말하지 않을게. 고마워, 내가 그 동굴에서 겪은 일을 자세히 설명해줘서.
추억? 이 이야기가 네가 옛날 일을 회상하는 데 도움이 됐어?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뻐.
나도 알아, 과거의 일들이 너무 멀고 모호해서 도대체 정말 겪었던 일인지 아닌지 헷갈리게 되는 느낌. 아마 이것 때문에 다시 보고 싶은 거겠지.
유감? 지금은 괜찮아.
무섭냐고? 아니.
나는 단지 생각하고 싶어…… 현재를 비춰줬으면 하니까. 불을 켠 게 기억의 빛인지 곰곰이 생각해 봤는데, 아마 이제 괜찮을 것 같아.
나도 당신을 응원할게, 박사. 당신과 아미야의 주변은 이미 밝지만, 당신의 기억을 잘 찾기를 바라.

 

 

 


 

 

 

*레이의 1인칭: うち

 

 

어시스턴트 임명 | 이 동물 도감, 예쁘다……. 응, 책장에서 꺼냈어. 손도 씻었고, 더러워지지는 않을 테니까 괜찮아. 맞아, 여긴 박사의 집무실이야. 왜 그래?


대화 1 | 폭발음이야, 잠깐만 기다려 줘. 아래를 보고 올게. 환풍구의 소리는 정상이고, 다음은――음, 아니야. 여긴 로도스였지. 파이프에서 원석충이 굴러나오는 일도 없고, 아까 소리도 엔지니어링 부서에서 무기를 테스트하는 소리겠지. 미안해. 박사의 사무실 문을 부숴버렸어.
대화 2 | 샌드비스트의 등줄기는 공기 환경에 따라 변화해. 그러니까 탐사꾼들은 다들 같이 데려오는 거야. 중독돼서 죽어버리면…… 다시 새로운 걸 사. 그래도, 이 애는 사서 데려온 게 아니야. 내 것이 아니니까, 목걸이도 하지 않았어.
대화 3 | 이런 오컬트 비디오는 별로 좋아하지 않아. 그래도, 등골이 오싹해져? 그건 아니려나. 어둠 속은 뜨거워. 광산 속으로 깊이 들어갈수록, 숨을 쉴 수 없을 정도로 뜨거워져. 거기서 승강기를 타고, 지상으로 올라올 때까지는 시간이 엄청 걸려. 나는 언제나 머리 위의 빛을 보며, 기다리는 거야.


1차 정예화 후 대화 | 라나는 나를 직장에서 쫓아냈지만, 화가 났던 건 아니라서. 의사에게도 데려가 주고, 그 다음엔 냄비 뚜껑을 잘 돌봐달라고 부탁받았어. 또, 자기 몸도 소중히 하라고 말했어. 그날, 라나에게 광석병에 감염된 경위를 들려달라고 들었지만, 머리에 남은 건 광산 아래의 감염 생물들을 보고 전보다도 이 아이들과 닮게 됐다는 생각을 했던 것뿐이야.
2차 정예화 후 대화 | 나는 감염된 사람들을 돕기 위한 구조 신청에 적극적이라고? 그때, 상처를 닦아달라고 들어서, 핏자국이나, 모래, 오리지늄의 파편, 샌드비스트의 털이 전부 솜뭉치에 붙어있는 걸 보니까, 그제야 광산으로부터 떠나 이렇게나 멀리 걸어왔구나 하는 걸 알아서. 아픔을 느꼈어. 나는, 아직도 그때의 일을 두렵게 여기고 있는 걸까.


신뢰도 상승 후 대화 1 | 아흔일곱, 아흔여덟…… 어라? 훈련장에서 만나는 건 처음이네. 박사는 항상 새벽 4시에 훈련하러 오는 거야? 아니야? 내가 밤새도록 여기서 사격 연습을 하고 있으니 무섭다고 하는 사람이 있다고? ……기숙사 전등이 깨져서, 나, 밝은 곳에 있고 싶었어.
신뢰도 상승 후 대화 2 | 아미야는 날 챙겨주지만, 뭔가를 숨기고 있는 것 같았지. 그래도, 어린 시절에 모래 먼지 속에서 본 거대한 그림자는 착각이었을지도 몰라. 줄곧 알고 있었어. 박사, 이 당근 파이를 아미야에게 전해줄래? 그 애, 늘 많이 바쁘니까, 나도 뭔가를 해주고 싶어.
신뢰도 상승 후 대화 3 | 나, 생각했어. 로도스를 마음대로 이동시키는 건 좋은 일이 아니고, 박사만을 데려간다고 해도 이 배가 운항하지 못하게 될 가능성이 있으니까…… 응? 데이터베이스에 있던 전설이 굉장히 흥미로웠으니까, 몇 개는 직접 눈으로 보고 싶은 것도 있고, 가능하면 박사도 같이 가는 게 좋겠다 싶어서. 이게, 내가 찾아낸 새로운 목표야. 왜 그래?


방치 | 박사의 낮잠을 방해하면 안 돼. 갑판으로 산책, 가자.


오퍼레이터 입사 | 오퍼레이터 테스트에 합격했어. 박사, 로도스로 초대해줘서 고마워. 그 여행은 끝났지만, 다음은 이 배에서 새로운 목표를 찾아보려고 생각하고 있어.


작전기록 학습 | 지금의 나는, 이런 종류의 위협에 대처할 수 없어.


1차 정예화 (승진) | 전에도, 누군가 나에게 전문기술 자격증을 준 적이 있는데, 그거, 클로비스트에게 낚아채져서, 광산 깊은 곳에서 잃어버렸던가. 나, 다른 것도 할 줄 알아. 로도스에 필요한 건, 뭐야?
2차 정예화 (승진) | 만약, 하늘이 더 넓어지면, 모두들 태양과 달을 더 이상 쫓지 않게 되는 걸까.


팀 배치 | 샌드비스트, 이리 와. 출발할 거야.
팀장 임명 | 역시 내가 제일 앞에서 갈게.


작전 출발 | 공기의 흐름, 동물의 발자국…… 이 방향에서는 조심하지 않으면.
작전 개시 | 시야가 양호하네. 위험뿐이 아니라, 다른 것도 보여.


오퍼레이터 선택 1 | 화살은 이미 장전했어.
오퍼레이터 선택 2 | 어느 에리어를 청소하면 돼?


배치 1 | 응, 수시로 상황을 보고할게.
배치 2 | 만약 아래가 위험하면, 모두는 내려오지 마.


작전 중 1 | 내가 있는 방향에 적이 있어. 아, 곧 사라질 거야.
작전 중 2 | 이동하는 소리가 들려.
작전 중 3 | 이 이상은 가게 두지 않아.
작전 중 4 | 나, 어둠 속에 있고 싶지 않아.


고난이도 작전 종료 | ……해가 뜨네. 예쁘다. 샌드비스트, 돌아가자.
3★ 작전 종료 | 이 에리어는 일단 안전해졌어. 너는, 언제나 이런 거야? 어떤 문제도 파팟 하고 해결할 수 있어?
비 3★ 작전 종료 | 이 다음의 채굴…… 치료는 나중으로 미루고, 먼저 남아있는 위협을 배제하고 올 테니까.
작전 실패 | 다들 빨리 도망쳐. 통신이 도중에 중단될 가능성이 있으니까, 만약 상황이 위험하면 식별 가능한 표지를 가능한 한 남길게.


시설에 배치 | 이상하네. 이 배가 자갈 위를 나아가는 소리, 전에 들어본 적 있을지도.


터치 | 피하지 않았으면 해? 알겠어. 움직이지 않을 테니까, 한 번 더 두드려 봐.
신뢰도 터치 | 이렇게 등줄기가 휜 샌드비스트는 사막에서 살아야 하는데, 왜 나를 따라온 걸까…… 이리 오렴, 전과는 다른 밥이야. 먹어 봐.


인사 | 바깥은 날씨가 좋아. 모래 먼지도 없고, 재앙의 구름도 보이지 않아.